효율적인 공격 펼친 우디네세, 몬차 2-1로 꺾고 9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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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가 세리에 A 15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몬차 원정 경기에서 효율성 높은 공격 능력을 보여주며 2-1 승리를 거두고 9위 자리를 지켰다. 몬차는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음에도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내며 19위에 머물렀다.
전반 6분 만에 원정팀 우디네세가 첫 골을 넣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제무라의 크로스를 루카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몬차의 골망을 흔들었다. 우디네세의 선제골은 몬차의 공격 의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몬차는 실점 이후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전에 16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유효 슈팅은 단 2개뿐이었다. 날카로운 슈팅을 계속 시도했지만, 골대를 번번이 빗나갔다.
전반 37분에는 페레이라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향해 날아가는 공을 수비가 몸을 던지며 막아냈다. 우디네세보다 13개가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2분, 몬차의 동점골이 들어갔다.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키리아코풀로스가 강하게 슈팅했다. 앞에 많은 선수가 있었지만,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동점골을 넣은 몬차의 키리아코풀로스동점을 허용한 우디네세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전에도 몬차가 70%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우디네세보다 4개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전 유효 슈팅에서도 우디네세와 같은 2개를 기록했다.
우디네세는 낮은 점유율 속에서도 효율적인 공격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고 후반 25분 재역전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자카 비졸을 향해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들어갔다. 비졸의 슈팅은 몬차 골키퍼 다리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흘러들어 갔다.
몬차는 다시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우디네세 사바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맞히는 불운까지 겹치며 추가 득점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후반 33분, 교체로 들어온 모타가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우디네세는 먼저 경기를 치른 뒤 잠시 9위 자리를 차지했던 엠폴리를 밀어내고 기존 자리를 지켰고, 몬차는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최하위 베네치아와의 승점 차가 1점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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