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신지현 34득점 합작’ 신한은행, 삼성생명 71-61로 제압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71 조회
- 목록
본문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의 연승을 저지하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14일 홈 경기장인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71-61로 승리했다.
올해 마지막 홈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은 시즌 4승(10패)째를 달성하며 하나은행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주포 키아나 스미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삼성생명은 8승 6패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2경기 차다.
신한은행은 베테랑 이경은부터 루키 홍유순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이경은과 신지현이 각 17득점을 폭발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타니무라 리카는 15득점을 책임졌고, 홍유순은 1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또한 개인 한 경기 최다 스틸(5개) 기록도 다시 썼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양 팀 최다 득점인 24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타니무라 리카의 연속 득점으로 10-4까지 달아난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에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이경은의 3점슛이 성공하며 리드를 되찾았지만, 곧이어 이주연과 최예슬에 득점을 허용하며 13-14, 1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돌입 후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던 신한은행은 쿼터 시작 1분 55초가 지난 시점에서 터진 신지현의 3점포로 포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삼성생명을 쫓던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고, 이어서 신지현과 홍유순, 타니무라 리카가 줄줄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34-29로 경기를 뒤집었다.
신한은행은 3쿼터 초반 나온 신지현과 타니무라 리카의 연속 3점포로 40-32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배혜윤의 공격을 저지하지 못하면서 42-40 턱 밑까지 쫓겼다. 이후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다 쿼터 종료 2초를 남기고 터진 신이슬의 3점슛으로 리드(34-29)를 지켜냈다.
마지막 4쿼터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7분 41초를 남겨 두고 타니무라 리카가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53-52, 1점 차 상황에서 이경은의 천금 같은 3점포가 터지며 다시 격차를 벌렸고, 경기 종료 2분 4초를 앞두고 신이슬의 쐐기 3점포가 림을 가르며 71-61, 10점 차 승리를 챙겼다
-
등록일 01.05
-
등록일 01.03
-
등록일 01.03
-
등록일 01.03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