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1
사이드 2
  • 벳라이브
  • 배너 2
  • 배너 3
  • 배너 4
  • 배너 5
  • 배너 6

유럽무대 태극전사들, 김민재·이재성·손흥민 등 7인방의 명암…'챔스골-무패팀 격파-EPL 도움왕

작성자 정보

  • admin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유럽무대 태극전사들, 김민재·이재성·손흥민 등 7인방의 명암…'챔스골-무패팀 격파-EPL 도움왕’

유럽 각지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이 한 주간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이재성(마인츠)은 무패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고, 손흥민(토트넘)은 EPL 최다 도움 신기록과 함께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민재(뮌헨)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리그 첫 패배를 맛봐야 했다. 이강인(PSG)도 리그와 UCL에서 연이은 선전을 펼쳤고, 황인범·설영우도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인츠 이재성,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절정의 골감각

최근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성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그의 지난 시즌 전체 기록인 7골 4도움에 근접한 수치로, 시즌 자체 최다 공격포인트 경신이 기대된다.

이재성의 상승세는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부터 시작됐다. 이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이재성은 이어진 홀슈타인 킬전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호펜하임전과 1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연달아 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14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시즌 첫 멀티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1분 김민재의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15분에는 재치있는 턴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 승리로 마인츠는 시즌 개막 이후 13경기 무패를 달리던 뮌헨에 첫 패배를 안기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3을 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마인츠는 현재 승점 22점(6승 4무 4패)으로 리그 6위까지 올라섰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

김민재, 챔스리그 데뷔골 환희 이후 리그 첫 패배로 아쉬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데뷔 골을 터트린 기쁨도 잠시,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재는 지난달 27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서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1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6차전에서도 94%의 패스 성공률과 100%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새로운 파트너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췄지만, 이재성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평소 우파메카노와 견고한 수비 조합을 보여왔던 김민재는 이번 마인츠전에서 다이어와의 첫 선발 호흡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의 경고 누적을 고려해 다이어를 기용한 전술적 선택이었으나, 결과적으로 수비진의 불안정으로 이어졌다.

손흥민, 사우샘프턴전 '원맨쇼'로 팀 부진 탈출 견인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16일 사우샘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빛난 손흥민의 활약은 전반에만 모든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 12분 자신의 득점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고, 이어 14분과 25분 연이은 도움으로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특히 이날 기록한 2개의 도움으로 토트넘 구단 EPL 최다 도움(68개) 신기록을 작성하며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이번 활약은 최근 이어진 팀의 부진을 끊어내는 터닝포인트가 됐다. 토트넘은 앞서 레인저스와의 유로파리그에서 1-1 무승부를, 첼시와의 리그경기에서는 3-4로 패하는 등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부진에 빠져있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3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승점 23점을 기록,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korean-footballers-in-europe-recap-dec-16

이강인, PSG 연승 견인...리그·UCL서 연이은 활약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리그1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연이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16일 리옹과의 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두 차례의 슈팅과 네 차례의 크로스를 시도했고, 특히 전반 33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베랄두의 헤더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PSG는 이날 3-1 승리로 리그 개막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11일 잘츠부르크와의 UCL 6차전에서도 이강인은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 39분 팀의 세 번째 골 과정에서 하키미와의 연계 플레이로 두에의 득점을 도왔다. PSG는 이날 3-0 승리로 UCL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현재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PSG 공격진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한 츠르베다 즈베즈다의 설영우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한 츠르베다 즈베즈다의 설영우

황인범·설영우 선전, 조규성은 재활 중

황인범은 12일 페예노르트의 챔피언스리그 6차전 스파르타 프라하전에서 75분간 활약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이번 시즌 UCL 전 경기 선발 출전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페예노르트는 3승 1무 2패(승점 10)로 18위에 올랐다.

설영우도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설영우는 UCL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포함 시즌 3호 도움을 작성했다.

반면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과 이한범은 아쉬운 상황이다. 미트윌란은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수비수 이한범은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조규성은 무릎 부상으로 장기 이탈 중이다. 조규성은 최근 재활 근황을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미트윌란은 UEL에서 2승 1무 2패(승점 7)로 20위에 머물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텔레그램

리그순위

이벤트안내

  • 글이 없습니다.

회원레벨 및 랭킹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