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1
사이드 2
  • 벳라이브
  • 배너 2
  • 배너 3
  • 배너 4
  • 배너 5
  • 배너 6

손흥민 PK 실축' 비화...방향 알려준 황희찬 향한 도 넘은 악플 세례

작성자 정보

  • admin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EPL 뉴스] '손흥민 PK 실축' 비화...방향 알려준 황희찬 향한 도 넘은 악플 세례

2024년 마지막 주, 축구 팬들을 열광시킨 ‘코리안 더비’가 예상치 못한 논란을 맞았다.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5년 만에 페널티킥을 실축한 가운데, 상대 팀의 황희찬이 도를 넘는 비난에 휘말렸다.

3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울버햄튼과 2-2로 비겼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선발 출전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에서 두 선수는 각자의 방식으로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울버햄튼은 전반 7분 황희찬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토트넘은 전반 41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기회를 놓치며 리드를 잡을 기회를 잃었다. 

손흥민의 킥 방향을 완벽히 예측한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는 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무승부를 지켜냈다.

5년 만에 페널티킥을 실축한 손흥민 5년 만에 페널티킥을 실축한 손흥민

 

경기 후 영국 ‘데일리메일’은 황희찬이 페널티킥 상황에서 손흥민의 킥 방향을 사에게 전달했다며 PK 실축 비화를 보도했다. 매체는 “황희찬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손흥민이 찰 방향을 예측해 조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이 행동이 실축의 결정적 이유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황희찬이 하프라인에서 손을 흔들며 오른쪽을 가리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 메시지는 조세 사에게 전달되었고, 사는 황희찬의 예측대로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슈팅을 막아냈다. 경기가 끝난 뒤 사는 황희찬을 끌어안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사건은 손흥민이 2015년 바이엘 레버쿠젠 시절, 마인츠 구자철의 페널티킥을 막기 위해 골키퍼에게 킥 방향을 손짓으로 알려줬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구자철은 반대 방향으로 킥을 성공시키며 웃었지만, 선수 간의 이 같은 정보 전달은 축구에서 드물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황희찬은 이번 사건으로 도 넘은 비난에 직면했다. 일부 팬들은 그의 SNS를 찾아가 악성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축구 팬 사이에서는 “황희찬은 자신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는 옹호와 “국가대표 동료로서 아쉬운 행동이었지만, 과한 비난은 안 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텔레그램

리그순위

이벤트안내

  • 글이 없습니다.

회원레벨 및 랭킹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