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결국 다니 올모 스쿼드에서 삭제…이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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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뉴스] 바르셀로나, 결국 다니 올모 스쿼드에서 삭제…이적만 남았다](https://d1ytokelmpzi7a.cloudfront.net/source/features/e0c4bea0-aefb-4c34-8810-e49e20c428c8-lqip.webp)
바르셀로나의 다니 올모가 곧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FC 바르셀로나가 새롭게 개조된 캄프 누의 VIP 박스를 중동 투자자들에게 1억 유로(약 1,429억 원)에 매각하는 막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 거래를 통해 클럽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충족하고, 다니 올모의 선수 등록을 연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유로 2024 스타였던 올모를 RB 라이프치히에서 영입했으나, 시즌 3주 차까지 등록할 수 없었다. 그때는 리그 규정의 77조를 활용해 부상 선수 연봉의 80%를 대체 선수 등록에 사용할 수 있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아킬레스건 부상 덕분에 올모를 임시로 등록할 수 있었지만, 이는 올해 말까지만 유효했다.
바르셀로나는 나이키와의 새로운 7년간 유니폼 스폰서 계약이나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무릎 부상으로 확보된 연봉 여유분을 활용해 올모를 등록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리그는 나이키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반영해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고, 테어 슈테겐의 부상 여유분은 이미 보이치에흐 슈쳉스니 등록에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법원도 리그의 해석에 동의했다.

리그는 “예외 규정은 부상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 클럽이 연봉 한도를 초과하는 선수를 등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2024-25시즌 연봉 한도 4억 2,600만 유로(약 6,088억 원)를 초과한 상태로, 새로운 선수 등록에 제한을 받고 있다. 올모의 연봉은 약 2,100만 유로(약 300억 원)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올모와 공격수 파우 빅토르는 1월 1일이 지났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특히, 올모의 계약에는 클럽이 등록하지 못할 경우 자유계약으로 이탈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 “라리가 사무국은 올모의 선수 등록 문제가 명확하게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공식 스쿼드에서 올모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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