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1위! 현역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11에 레알 마드리드 선수만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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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이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 주관 월드 11 투표에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한국시간 10일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포지션별로 뽑는 월드 11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현역 축구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투표하는 행사로, 70개국 2만1000여 명의 남자 프로선수가 투표에 참여한다. 공격수 3명과 미드필더 3명, 수비수 3명, 골키퍼 1명을 뽑고 나머지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필드 플레이어 1명을 추가로 선정한다.
총 11명의 선수 중 10명의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가 양분했다. 최다 선출팀은 6명의 레알 마드리드였다. 리버풀도 1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그 중 주드 벨링엄은 1만1176표를 얻어 최다 득표자로 우뚝 섰다. 벨링엄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19득점 6도움으로 득점 순위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은 물론 클럽 역사상 최초의 15번째 챔피언스리그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더블을 기록했다. 맨시티도 프리미어리그에서 4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전대미문의 역사를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또한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프로 은퇴를 선언한 토니 크로스와 주드 벨링엄이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수에는 다니 카르바할과 안토니오 뤼디거가 뽑혔다.
맨시티에서는 최전방에 엘링 홀란이 뽑혔고, 케빈 더 브라위너와 로드리가 미드필더로 뽑혔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골문을 책임지게 되면서 맨시티는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리버풀에서는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리오넬 메시는 지난 2007년 처음 베스트 11에 선정된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뽑히지 못했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최종 후보 26인에 올랐지만 결국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메시는 17회 선정으로 역대 최다 선정자이며 호날두(15회), 세르히오 라모스(11회)가 뒤를 이었다.
◆ FIFpro 월드 11
◇ GK -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 DF -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 MF -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 FW -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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