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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현대모비스, 1위 SK에 홈 첫 패 안겨...격차는 0.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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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뉴스] 2위 현대모비스, 1위 SK에 홈 첫 패 안겨...격차는 0.5경기

2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선두 서울 SK를 꺾고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SK를 90-89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성적 13승 5패가 된 2위 현대모비스는 SK(13승 4패)를 0.5경기로 바짝 추격하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감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홈 경기 전승을 이어가던 SK에 첫 패배를 안겼다.

현대모비스 주포인 게이지 프림이 21득점 7리바운로 팀 승리에 앞장섰으며 이우석과 숀 롱이 각각 19점과 10점으로 활약해 프림을 지원 사격했다.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자 했던 열망이 가득했던 현대모비스는 경기 내내 SK와 시소게임을 벌였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막판 90-85, 5점 차 우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막판 연이은 실점으로 1점 차까지 쫓기며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 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1라운드 SK에 완패(19점 차)했다. 속공을 주는 상황이 적어야 한다. 속공을 5개 이하로 주면 우리에게 유리한 경기라고 본다. SK가 속공으로 20점 이상 넣는 팀이다. 공격에서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조 감독의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SK에 8번의 속공 상황을 허용해 15실점으로 그치며 승리를 가져갔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속공 상황에서 19득점을 넣었다.

이어서 조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지금 선수들은 클러치 상황에서 즐기려고 한다. 지고 있어도 ‘오늘 이길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고무적”이라면서도 “반면 10점 차 이상으로 이기는 상황에서도 쫓기는 경우가 생긴다. 아직 느슨한 부분도 있다”라고 짚었다.

반면 9연승 후 2연패 늪에 빠지며 이날 패배로 올 시즌 첫 홈 패배를 기록한 SK는 자밀 워니가 28점 9리바운드, 김선형이 14점 6어시스트, 최원혁이 13점으로 분전했다.

패장 전희철 SK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현대모비스가 수비 대처를 잘했다. 반대로 우리는 공격은 비슷하게 했지만, 잡아야 할 것을 놓쳤다”라며 “수비 형태는 제가 잡은 것이기에 제 실수다.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은 잘해줬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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