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감독, 함선우 복귀에 솔직한 반가움 “우리 팀엔 큰 도움” | 토토보안관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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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감독, 함선우 복귀에 솔직한 반가움 “우리 팀엔 큰 도움”

차두리 감독이 U20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함선우의 복귀를 진심으로 반겼다. 화성FC는 11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훈련보다 미팅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성장 중”
차두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주중 경기가 있다 보니 훈련할 시간이 줄었다. 대신 영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며 “운동장보다는 미팅룸에서 선수들을 ‘괴롭히며’ 시간을 보냈다”고 웃었다. 그는 “미팅은 감독만 즐겁지, 선수들은 힘들어한다. 하지만 그걸 통해 팀이 좋아지는 걸 체감한다”고 말했다.
“발전이 목표, 순위는 그 결과일 뿐”
화성FC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7무 1패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차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 발전하는 게 목표다. 순위보다 선수 개개인이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선수가 되면 승점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 컨디션 이상無, 체력 문제 없다”
주중 경기에도 불구하고 선수단의 컨디션은 양호하다. 차 감독은 “프로 선수라면 이 정도 일정은 감당해야 한다”며 “대표팀 선수들은 며칠 간격으로 경기를 뛴다. 우리도 그걸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엔 필요한 자원 조기 재계약 추진”
화성FC는 다수의 선수들이 1년 계약으로 구성된 시민구단이다. 차 감독은 “FA가 많은데, 내년을 위해 필요한 선수부터 재계약하고 팀 컬러에 맞는 자원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함선우 복귀에 “솔직히 좋다”
U20 월드컵에서 16강까지 진출했던 함선우가 팀으로 돌아온다. 차두리 감독은 “나야 좋다. 선우가 들어와서 해주는 게 있다”며 웃었다. “8강이나 4강까지 갔다면 더 좋은 경험이 됐겠지만, 현실적으로 우리 팀엔 도움이 된다. 선수층이 얇은 상황이라 그의 복귀는 큰 힘”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 차두리 감독, 발전 중심 철학 유지
- 화성FC, 신생팀답지 않은 안정적 경기력
- 함선우 복귀로 수비 라인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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