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6골 폭발… 홈에서 좋은 모습 보이던 라치오에 6-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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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16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펼쳐진 라치오와 인터 밀란의 맞대결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15라운드까지 승점 30점 이상을 획득하며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다.
초반 경기 흐름을 팽팽하게 흘러갔다. 인터 밀란이 공격의 주도권을 쥐고 있었지만 쉽게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0-0 균형이 이어졌다. 후반 41분 인터 밀란이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선제골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생긴 혼전 상황에서 득점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확인을 위해 VAR 판독에 들어갔다. 오프사이드는 맞았지만, 이전 상황에서 라치오 수비수 팔에 공이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찰하놀루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차 넣었다. 기세가 오른 인터 밀란은 4분 만에 둠프리스의 크로스를 받아 디마르코가 추가 골을 넣었다.
2-0으로 앞선 채 후반전을 시작한 인터 밀란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홈에서 지난 3월 이후 한 번도 패배가 없었던 라치오는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너무 쉽게 무너졌다. 후반 6분 첫 골을 넣은 찰하놀루의 도움을 받아 바렐라가 추가 골을 넣었다.
홈에서 완패를 당한 라치오의 노슬린그리고 2분 만에 둠프리스가 팀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라치오는 경기를 뒤집을 힘이 없어 보였고 후반 시작과 함께 다르미안을 교체 투입한 인터 밀란은 후반 18분 두 명을 추가로 교체하며 교체 명단에 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교체로 투입된 카를로스 아우구스토가 후반 32분 화답했다. 아우구스토는 디마르코의 패스를 연결받아 5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번 시즌 최다 골을 넣고 있던 1위 아탈란타와 팀 득점이 같아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인터 밀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 45분 한 골을 추가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한 미키타리안과 튀랑이 합심해 골을 넣었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라치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인터 밀란은 한 경기를 적게 치른 상황에서 선두 아탈란타에 승점 3점 뒤진 3위로 올라섰다. 골 득실과 다득점에서도 1위로 올라서 선두 경쟁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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